당신의 조각들

리에님

·

2012. 4. 22. 01:33



타블로가 꿈꾸라 DJ를 하던 시절.


"'당신의 조각들' 이라는 영어로 된 소설을 한국어로 번역하고있다."


"이제 원고가 거의 끝나가고 있다."


라는 말을 자주하던 타블로.


그가 DJ를 하차한지도 어언 3년.


그 기간 동안 나는 많이 성숙해졌다. 라고 말하기도 애매한 시간.


그 기간 동안 나는 많이 보고, 듣고 느끼고. 평범하게 생활하던 때 보다 훨씬 좋은 경험들을 겪었던것 같다.


어찌보면 독이 되었다. 아니, 그건 치명적이었음을 누구보다 내 자신이 더 잘알고있다.


언제나 후회는 하지 않으며, 항상 최선이라고 믿고 생활하는 나 이기에.


그 3년이란 시간동안 매일매일 놀고, 아무런 생각 없이. 단지 순간의 행복, 즐거움 혹은 사랑을 위해 행동했던 나.


서서히 고쳐 나가는 단계. 그 정점에서 이 책을 바라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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