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스압] 1년만의 근황

'베푸는 재단과 성스러운 학교의 이단아' 메인 테마곡 '청춘 스피너' 너무나 오랜시간 블로그를 비웠네요. 앞으로도 그럴 예정이지만 뭐 이렇게 됐습니다. 어느 것 부터 말씀을 드려야 할까요. 여러가지 할 말이 있겠지만 처음부터 차근차근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이전에도 몇 번 방송이던 블로그던 언급을 했었지만 방송을 드문드문 하게된 2020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메이플스토리 메이플스토리를 주력으로 시작하게 되었던 2020년부터 읊어보자면, 본섭에서 무자본으로 플레이하던 저는 방송인들의 보스 레이드를 보면서 '나도 고스펙이 되고싶다'라는 욕심이 생겼고, 그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과금량을 인지하게 됩니다. 본섭에선 백날 노가다를 할 지언정 몇 푼 벌지도 못하는 걸 몸소 경험해보며, 정말 차라리 밖에 나가서 ..

2023.03.28 게시됨

간단한 게임 근황 및 PS5 교체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일상

간단한 게임 근황 및 PS5 교체

저번에 포스팅을 여러개 할 것 처럼 얘기해놓고 정신없이 살다보니 좀 늦게 되었네요. 2020년 4분기쯤부터 궁댕이맨단 사건이 터진 뒤로 던파를 시작하고, 할렘 리셋이후 최악의 시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전에 메이플스토리에서 리부트서버를 하던 경험에 비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에 너무 달다며 캐릭터를 계속 늘렸고, 지금은 감당할 수 없을만큼의 캐릭터를 양산해놓아서 더 이상은 안된다, 못하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뭐 적당히 4캐릭정도만 하면 감당하기 힘들정도는 아니겠습니다만 이미 마음이 떠난것도 한 몫 했습니다. 던파 특성상 초반단계에서 일정 금액만 투자한다면 그 뒤로는 돈 쓸일이 사실상 없습니다. 레이드도 다른게임들의 레이드라는 이름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닐만큼 일찍 끝나구요. (이건 다캐릭을 권..

2022.04.12 게시됨

[스압] 근황 겸 이것저것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일상

[스압] 근황 겸 이것저것

올해 들어서 포스팅이 하나도 없었네요. 나름 바빴다기엔 게임에 치여사느라 (일일 퀘스트나 쌀먹이슈) 등으로 하루도 빼놓지 않고 플레이를 강요하는 바람에 정신적, 육체적으로 매우 피로하고 이 때문에 듀얼 모니터로 옆 화면에 인터넷 방송 등을 띄워놓고 게임을 하는 것 말고는 다른 여가생활이나 휴식등을 하기가 어렵네요. 전형적으로 플레이타임을 늘리려는 꼼수라는걸 알고있지만 안하면 안하는대로 하루가 손해니 꼼짝없이 알면서 당해야 하는게 좀 짜증나긴 합니다. 각설하고, 제 인생에서 게임얘기를 제외하면 별게 없지만 별게 없다면? 간단하게 정리할 수 있기에, 포스팅이 안올라올땐 무엇을 하고 살았는지에 대해 간단히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블루레이 소장 2~3년 전부터 매년 12월에 찾아오는 연례행사인 미라지몰 굿바이 블..

2022.03.29 게시됨

사전예약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일상

사전예약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Lost in Memories 인기 TV애니메이션 "리제로" 공식 라이선스 어드벤처 RPG, 제로부터 시작하는 새로운 세계를 만나보세요. www.komoejoy.com 리제로 모바일 전투 영상 첫 번째로 리제로 모바일입니다. 완전 턴제게임이에요. 시대에 맞지않게 일본 모바일게임들은 세로로 구동되는 게임들이 아직도 가끔씩 존재하는데, 리제로 모바일이 세로방식의 게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래픽도 볼 거리가 딱히 없고 JRPG도 아니고 보는맛, 하는맛 없는 턴제에 재미 붙이긴 어려울 것 같아 소소하게 일퀘정도나 하면서 느긋하게 찍먹정도만 할 것 같습니다. 일단 그래도 사전예약 보상은 챙겨야 하니 예약은 했다는거. 근데 한국서버 퍼블리싱하는 코모에 게임즈가 어디회사인지..

2021.07.07 게시됨

즐거운 클랜배틀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일상

즐거운 클랜배틀

12시부터 기다려서 한사이클 보내면서 까지 3시에 쳤는데 원펀인데 이월이잇서..? 당연하게도 클챗에도 친다고 말하고 쳤지만 볼거라고 기대도 안했다 야이새끼야!! 3넴 치고 한사이클 보내고 2넴 원펀 겐세이당하고 3넴 잔반처리해서 + 4넴 이월쳐서 너무 만족하지 못한 날임. 만약 2넴 원펀내고, 4넴 1100 그냥나오는 택틱 쳤다면 1등 무조건 뺏었음. 스코어 적어도 7천대예상 아무튼 결과는 이렇게 됐는데 본인 기준 굉장히 망했는데도 그래도 2등이다 이거 뭐임? 끝까지 순위 유지해서 깊카 타먹으면 좋겠지만 순위 유지하기 힘들어보이는게 슬슬 쓸만한 덱들 슬슬 많이 풀려서 냐루도 쓰임새 많아질거같고 복지 좋은 여기클 특성상 순위경쟁률은 빡셀듯 이따구로 칠건데 4시까지 있던게 레전드다.. 이렇게 될 줄 알았다면..

2021.06.27 게시됨

아레나 1위 찍기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일상

아레나 1위 찍기

기존에 순위를 유지하고 있던 300위~100위 권에서 지독하게 마스미나 6이오에게 당해왔기 때문에 아레나는 올라갈 생각조차 하지 않았었는데, 하츠네를 6성찍고 제대로 써먹어야 겠다는 생각에 한 일주일 전쯤에 각잡고 아레나를 시작하니 150위 부터 10연승정도 성공을 하는 바람에 우연하게 30위권이 되어서 1위까지 욕심 내봤습니다. 아침시간대에 플레이하는 유저가 많지않아 아침에 몰아치는 타입인 저에게 유리한 점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너무나도 쉽게 성공했네요. 보통 저는 아침시간대에 모든 타수를 몰아치고 다음날 아침까지 초기화도 안하고 하루 5판만 치는 식으로 플레이를 했었는데 여기서 발견한 사실은, 의외로 100위~30위 권은 하루 5번을 다 치고난 뒤 다음날 아침에 로그인을 하면 순위가 항상 ..

2021.06.15 게시됨

팟플레이어 ASS 자막 기본스타일 바꾸기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일상

팟플레이어 ASS 자막 기본스타일 바꾸기

가끔 수고스럽지만 엄청난 퀄리티를 자랑하는 ASS자막을 만들어주는 자막제작자 분들이 더러 계신데, 그럴때마다 좀 답답했던 것이 평소에 영화나 애니메이션 등의 자막을 'a시네마L' 체로 작품을 감상하는 편인데 대중적인 자막파일인 SMI자막과 달리 ASS자막은 기본적으로 자막 제작자 분께서 의도한 대로 자막의 폰트, 배치, 특수효과 등이 구현되어 시청자가 자막을 입맛대로 변경 할 수 없는 대신에 화려한 특수효과로 좀 더 몰입감있게 영상을 시청 가능케 하는 역할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기본 폰트가 제가 주로 시청하던 폰트와 달라서 강제로 맑은 고딕으로 시청했어야만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오프닝이나 엔딩을 시청할 때 까지만해도 어지간한 방송사급의 이펙트를 자랑하는 자막 특수효과 퀄리티에 감탄하면서도, 한편으론 오프..

2021.06.08 게시됨

즐거운 클랜배틀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일상

즐거운 클랜배틀

대충 1억으로 스타트 들어오자마자 3네임드여서 길챗으로 5네임드 친다고 하고 4네임드부터 기다렸다가 5네임드 오자마자 바로 쳤는데 뭔가 이상한 원펀 - 1타 이..월...? 1분...18초...? 어제 2네임드 체력 900만인 보스 원펀쳤지만 오버킬뜨면서 딜 100만만 들어가고 풀이월받은 아찔한 기억이 오버랩됐는데 중요한건 이건 풀이월이라도 받았지 1분 18초? 어질어질하다 근성으로 한 회차 통으로 보내고 다시친 원펀덱.. 5초가 모잘라서 원펀이 안됐고 원펀은 못했을지언정 2500만으로 원펀보다 더 많이 딜을했기때문에 무히려 좋..을수도? - 1타 이월 본인이 5넴 250만 잔반남겼는데 다른분이 처리해서 그분이 이월로 잔반남긴거 양심상 본인이 처리 - 2타 어제부터 연이은 오버킬에 멘탈이 나간 본인은 루..

2021.05.29 게시됨

오늘의 추천곡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일상

오늘의 추천곡

첫번째 곡 '우효 - 토끼탈' 처음에는 우효의 때 묻지 않은 어린아이같은 목소리와 이 곡의 멜로디 자체만 좋았지만 계속 듣다보니 가사가 정말 와닿는다...? 아니 공감? 이런것 보단 다른 사람의 슬픔을 보며 위안을 받는다 라는 느낌이 맞을지도 모른다. 이 가사가 진짜가 아닐지언정 '나'라는 사람에게 뭐가 됐든 힘을 나게 해준다. 더보기 눈을 씻고 찾아보아도 소리치며 불러보아도 손에 잡히지 않아요 나는 잡을 수 없어요 기억 속을 다시 걸어도 상상 속을 다시 헤매도 내겐 잡히지 않아요 주어지지 않아 행운 행운이란 없어 내 인생에 행운 같은 건 없어요 너무 큰 기대를 했나요 또다시 내 앞엔 토끼탈이 있어요 나한테 주어진 삶이 오늘도 이 탈을 쓰고 웃어요 어둠 속을 걷는 나라도 아무 쓸모 없는 나라도 옆에 있어..

2020.07.04 게시됨

올해의 연말결산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일상

올해의 연말결산

191122 주문 (99$), 191126 배송비결제 (5$) = 105$ , 191130 도착 191126 주문 (162$) + (구라안치고 한달걸림) 191221 배송비결제 (9.53$) = 171.53$ , 191230 도착 도합 276.53$ 썼고, 내 지갑사정에 맞지않는 큰 지름이었고 최근에 헤드셋도 망가져서 또 직구를 할까 싶었지만 이렇게 오래걸릴거같아서 그냥 직구안하고 국내 정발품 헤드셋 하나 사버렸다. 제품 이름은 "ASUS ROG DELTA CORE" 라는 제품이고 국내 정발품을 구입을 했다. 하이마트에서 쿠폰사용하여 대략 11만원쯤 들었다. 이 제품은 Hi-Res 인증을 받았고 가청 주파수 40Khz 까지 지원한다. 따라서 게이밍 헤드셋으로 출시됐음에도 음질도 상당히 괜찮은 편에 속한다..

2019.12.30 게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