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교체.
리에님
·2012. 9. 11. 18:37
기존에 쓰던 핸드폰 사양은 그럭저럭 나쁘지 않았다.
커롬질하는것도 나쁘지 않았는데..
이번에 정책들이 너무 싸게 올라온것들도 있었고, 기존에 맘에 들지 않던 버그들도 많이 있었기에
기존에 위약금이 18만원정도가량 남아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핸드폰을 교체하게 되었다.
그리고 내년 2월엔 인터넷과 전화, TV를 SK로 옮기기도 할꺼라서 결합할인 받을려고 옮긴것도 있다.
(이 핸드폰 지금 팔아제껴야지 20만원 넘겨받을수 있기도 하고.. 요즘 막 풀리던데)
아무튼 그런고로 핸드폰 교체완료!
갤투크기의 박스. 작도다..
빗살무늬라고 해야할까. 그런 무늬라 만질때의 촉감은 좋은편.
열자마자 핸드폰이 뙇!
헬지가 욕 한사발 먹더니 이런 친절함까지! 놀라웠다. 정말..
사진이 약간 흔들렸는데, 옵티머스LTE2의 박스는 모토글램의 박스와 개봉이 비슷하다.
먼저 박스를 열면 핸드폰이 나오고 옆구리를 열면 요로코롬 구성품이 나온다.
마이크로 유심이라고 이렇게 짤라서 쓰는건데 처음엔 유심이 왜 짤려있었나 했다 (...)
LTE라 그런지.. 가 아니고 전에 쓰던 기기인 레이저도 이모양이어서 바로 눈치채고 넣어버렸다.
화면이 어둡게 나왔는데, 실제로 보면 화면도 큼직큼직하고 빠릿하면서 굉장히 눈이 편안하다. 아몰레드액정 썼었을때는
하얀색배경은 꿈에도 못꿀 배경이었는데 이제 그런 걱정도 ㄴㄴ해
요즘 옵티머스LTE2와 갤럭시S3가 버스폰으로 풀리고있는데, 나라면 옵티머스LTE2를 추천해주고 싶다.
경제적으로서도 더 저렴하면서, 실사용면에선 성능차이도 별로 없기도 하며 샤프한 디자인, 4.7인치 True IPS가 맘에 들어서이다.
아몰레드 핸드폰 1년만 사용해보고 이 액정을 봐달라고 하고싶다. 정말 환상적인 디스플레이다.
근 2년동안 잘쓰고싶다. 고장안나길.
p.s 통신사업체에서 머큐리케이스와 액정보호필름을 준다고해서 굳이 당일배송을 포기하고 여기서 시킨건데 구성품은 딸려오지 않았다.
필름 너덜너덜해지면 내돈주고 SGP케이스 사야겠다. 쩝. 당분간은 싸구려 젤리케이스 내가 사서 쓰던가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