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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막한 콘서트 후기

더보기 2019-09-19, 20일 목-금 이틀에 걸쳐서 진행한 9월의 온쉼표 '인디뮤직스토리'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에서 진행했고 한달에 한번씩 진행하는 천원의 행복 이벤트라 저렴하게 좋은 공연 보고왔네요. 개인적으로 인상에 남았던건 최예근님 음색과 성량, 오추프로젝트 택우님의 감미로움이 놀라웠습니다. 나머지 분들중엔 그나마 제 취향엔 수안님이 괜찮았고 이외에 분들은... 흠. 죄송합니다 더보기 2019-10-04 금요일 / 누군가의 플레이리스트 No. 15 이진아 소극장 단독 콘서트 폼텍 웍스홀에서 진행했고 진아님의 최초 단독 콘서트 였다네요. 솔직히 진아님 노래 아는거 별로 없이 그냥 음색깡패라서 갔는데 진짜 만족했던 소극장 콘서트 였습니다. 두시간 남짓한 시간 너무 힐링했던 시간이었던것 같아요. ..

2019.12.12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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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저씨' 대사 모음집

인물들간의 감정이 흔들리는 구절 혹은 블로거 본인에게 깊게 들어온 구절 등을 정리 해봤습니다. 1,2화는 제 기준에선 별게 없었기 때문에 대사를 따로 올리지는 않고 초반부 줄거리는 영상으로 대체 하겠습니다. 사진과 대사 이후엔 영상이 존재 한다면 영상까지 같이 들어갑니다. 사진과 대사만으로는 인물의 감정을 100% 느끼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마음에 드는 구절 빼고는 모든 인물들을 심도있게 다룬건 아니고 주연인 이지안(이지은)과 박동훈(이선균) 위주로 골라봤습니다. 명대사만 뽑아낸건 아니기 때문에 참고 바랍니다. ※ 이 리스트들은 어디까지나 주관적임을 밝힙니다. 초반부/영상 3화/대사 동훈 : 어디 살어? 지안 : 안안초등학교 뒤요. 맞아요. 엄청 후진 동네. 동훈 : 아버진 뭐하시고? 지안 : 아저씨 아..

2019.07.08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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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저씨' Blu-ray 감독판 개봉기

나의 아저씨 OST중 엔딩 테마를 담당하고 있는 곡 입니다. 읽어 주시면서 감상 해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한동안 블로그 관리가 뜸해 질거라는 공지후 별 다른 글이 없었는데, 그동안 저는 '나의 아저씨'라는 작품을 봤었고, 별거 아닌것 같았던 드라마가 나에게 힘이 되어주고, 자존감을 심어주었고 '나도 다른 이들과 같은, 똑같은 사람 이구나.' 그렇구나. 나도 할 수 있겠다. 할 수 있다. 라는 용기를 심어주고. 너무나도 큰 감동과 함께 큰 여운을 남기면서 보는 내내 힐링되던 작품 이었습니다. 일 시작하기 전에 작품이라도 하나 더 보고싶다는 생각에, 위에 올린 '어른' 이라는 OST가 참 따뜻했던 기억이 남아서 '나의 아저씨' 라는 드라마를 보게 되었습니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던 날에 더위를 피하려 피..

2019.07.03 게시됨

[스포] 사랑과 어둠의 이야기 (A Tale of Love and Darkness, 2015) 리뷰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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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사랑과 어둠의 이야기 (A Tale of Love and Darkness, 2015) 리뷰

이번 영화의 주요 특징 몇가지만 살펴보고 가겠다. 이 영화는 이스라엘 작가 아모스 오즈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원작은 작가 본인의 삶의 일부분을 소재로 한 자전적 소설. 시대적으로 암울했던 제 2차 세계대전 이후를 배경으로 함. 영화 진행은 나탈리 포트만의 아들로 나오는 아모스가 할아버지가 되고 난뒤, 자신의 어렸을적 어머니에 대해 회고하는 액자식 구성으로 진행 미국과 이스라엘 합작 영화이며, 히브리 소설 원작 이어서 그런지 대부분의 장면이 히브리어로 연기함. 나탈리 포트만이 이 히브리 소설을 처음 접하고 자신이 영화로 만들어야 겠다고 생각할만큼 감명 깊었다는데, 나는 원작을 모르는데다 시대적 배경도 모르며, 이스라엘 사람이 아닌 외국인에게 까지 본인이 받았던 감동을 2차 창작으로 선사할 수..

2019.06.24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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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해석] 클로저 (Closer, 2004) 리뷰

게임에만 푹 빠져살던 내가, 요즘 오래간만에 다시 느끼는 이 감정. 그 시절엔 애니메이션에 지금처럼 푹 빠졌었는데, 지금은 영화, 그리고 미드에 빠져 살고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이렇게 미디어 매체에 빠져살때 드는 생각중 하나가 이렇게 좋은 작품들을 감상하고 있는데 혼자만 보기 너무 아깝잖아? 그때도 이런 마음가짐으로 블로그에 리뷰글을 남기기 시작했었는데... 그래서 6년만에 다시 블로그에 리뷰글을 남겨본다. 앞으로 정규 포스팅이 될 것 같다. 우선 이 영화를 보게된 계기부터 얘기 해볼까 한다. 미국 시간으로 오늘 개봉했을 안나 (Anna, 2019) 가 흥미로워 보였음. 안나가 흥미로워 보였던 이유는 감독이 뤽 베송. 개인적으로 뤽 베송하면 역시 레옹 (Léon: The Professional, 199..

2019.06.22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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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E 리뷰

쓰레기가 넘쳐 독성으로 가득찬 지구에 수백년동안 홀로남아 쓰레기를 청소하는 로봇 월-E.쓰레기를 정리하다 수집할만한게 있으면 자그마한 상자에 담아 집에와서 콜렉션에 하나씩 추가하며비디오도 보기도 합니다. 춤을추며 사랑을 나누는.. 결코 로봇인 월-E 에겐 이루어질수 없는.. 그러던 어느날, 월-E네 집앞에 빨간 점이 생깁니다.잡으려고하면 도망가고, 도망가고 도망가고 도망가고!! 잡았다! 싶으니 월-E 뒤로 보이는 비행물체(?) 가 날라옵니다. 폭발에 가까운 진동을 피하려 월-E는 재빠르게 땅을파서 숨어버립니다.그리고 나타난 저 비행물체에서 내리는 정체불명의 물체(?) 성격이 화끈하네요. 뒤에서 보고있던 월-E가 실수로 발소리를 내자 0.1초만에 팔에달린 총을 쏴버립니다. 월-E를 인식하고는 별 대수롭지않..

2013.08.10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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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정원 리뷰

비가 오는 어느날, 그는 학교를 향한 지하철을 지나치고 공원으로 향한다.그 때 마주친 어느 한 여성. 이런 아침에 양복차림으로 그녀는 어째서 이곳에 있을까. 서로 아무말도 없다. 조용하다.하지만 남자는 여자를 어디선가 본것만 같다.기나긴 침묵을 먼저 깬 그는 "저기, 어디서 뵌 적 있나요?" "천둥소리가 저 멀리서 들려오고구름이 끼고 비라도 내리지 않을까그러면 널 붙잡을수 있을텐데" 그녀는 의미심장한 말과 함께 사라졌다 이튿날, 다시 그녀를 찾은 그. 구두와 함게 그녀의 발을 섬세하게 그리는 그.그가 구두 디자인 하는것을 보는 그녀에게 그는 남에게 구두직공이 꿈이라고 처음으로 말한다.이후 서로의 도시락을 먹기도 하고, 점차 서로에게 호감을 갖기 시작하는듯 하다. 심적으로 힘든일을 겪고있는 그녀.일상으로부..

2013.06.02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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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소녀x암네지아 리뷰

- 니이야 테이이치 (NIIYA TEIICHI) / 新谷 貞一CV : 요나가 츠바사 (YONAGA TSUBASA) / 代永翼 (よなが つばさ) 괴이에 관한 소문을 쫓아 구교사에 들어간 니이야 테이이치는, 구교사의 유령 '카노에 유우코'를 발견하게 된다.그 후, 카노에 유우코에 의해 「괴이조사부」에 입부당한다. - 카노에 유우코 (KANOE YUUKO) / 庚 夕子CV : 하라 유미 (HARA YUMI) / 原 由実 60년전 구교사에서 죽은 소녀. 테이이치를 좋아한다.「괴이조사부」의 부장.자신이 죽은 이유를 알지 못하는듯 하다. 이에 테이이치는 죽음의 진상을 찾으려고 하고진실에 가까워 질수록 유우코는 테이이치를 멀리하게 되는데.. - 오코노기 모모에 (OKONOGI MOMOE) / 小此木 ももえCV : 후..

2013.03.09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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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혼 스즈란편

"다음번 보름달이 뜨는 밤에 벚나무 밑에서 기다려주오" 라며 서로 새끼손가락에서로의 머리카락한가닥을 뽑아서 엮는 연인. 그들에겐 대체 무슨 사연이 있었을까요? 지난번 금혼에서 큰코다친 긴토키가 등장하고 드디어 이야기가 시작되는 듯 합니다.아무튼 긴토키가 요시와라에 다시 온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히노와의 부탁으로 시작되는데요.그 부탁은 전설의 유녀 '경성 스즈란'이 요시와라의 구세주인 긴토키를 보고싶다며 부른거였습니다. 전설이라고 해서 되게 이쁘고 젊을줄 알았는데 긴토키는 김칫국마시다가 나름 뒤통수를 맞게됩니다. 오프닝때 보여줬던 그 여자는 바로 '스즈란' 이었습니다.전설의 무녀 경성 스즈란은 아직도 오프닝때에 그 남자와의 '약속'을 잊지 않은듯 합니다.잠결에 긴토키에게 머리카락을 새끼손가락에 엮어주네요...

2013.02.18 게시됨